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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폭 해군조선소, 4억4천2백만 달러 규모 드라이독 현대화 착공… 햄톤로드 경제에도 기대감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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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포츠머스에 위치한 Norfolk Naval Shipyard 가 총 4억4천2백만 달러 규모의 드라이독 현대화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미 해군 함정 정비 역량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로, 햄톤로드 지역 경제와 고용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현대화되는 드라이독 3번 시설은 1908년에 건설된 역사적인 시설로, 과거에는 제1차 세계대전 전함 정비에도 사용된 바 있습니다. 해군 관계자들은 이번 공사를 통해 버지니아급 잠수함 유지·보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사 내용에는 방수 기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케이슨 구조 설치, 바닥 및 벽체 교체, 배수 시스템 개선, 대형 크레인 교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선소 측은 이번 사업을 “바닥부터 정상까지 이루어지는 전면적 현대화”라고 표현했습니다.

노폭 해군조선소 사령관 카본 하킴자데 제독은 “함정이 조선소에서 정비를 받는 동안에는 실제 임무 수행이 어려운 상태가 된다”며 “이번 현대화를 통해 잠수함과 함정 정비 기간을 단축해 미 해군의 전력 유지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드라이독 3번 프로젝트는 오는 2031년 완공 예정이며, 완공 이후 노폭 해군조선소는 총 3개의 현대화된 드라이독 시설을 보유하게 됩니다. 특히 드라이독 8번은 최신 포드급 항공모함 정비까지 가능한 시설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햄톤로드 지역에서는 이미 군수산업과 조선업이 지역경제의 핵심 축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가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해군 관계자들은 조선·용접·기계·전기 분야 기술 인력 수요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역 한인사회에서도 조선소와 군수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한인 기술자들과 협력업체 종사자들이 적지 않은 만큼, 이번 대형 프로젝트가 지역 경기 활성화와 안정적인 고용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햄톤로드 지역은 미국 최대 군사·조선 산업 중심지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노폭 해군기지와 조선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방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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