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에 위치한 Anheuser-Busch 맥주공장이 580만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햄톤로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는 인기 맥주 브랜드인 미켈롭 울트라 생산 확대와 함께 새로운 기술교육센터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이 미국 내 제조업 강화와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브루잉 퓨처스”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루잉 퓨처스 프로젝트는 2025년과 2026년 동안 미국 전역 사업장에 총 6억 달러를 투자하는 대형 계획으로, 제조업 일자리 확대와 미래 기술 인력 육성, 그리고 재향군인 지원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윌리엄스버그 공장에 대한 이번 투자를 통해 고품질 미국 맥주 생산을 지속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와 고용 성장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 제조업과 재향군인 지원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윌리엄스버그 공장 직원 가운데 약 20%가 재향군인 또는 현역 군 복무 경력을 가진 인력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전국 안호이저부시 공장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새롭게 설립될 기술교육센터는 기계·전기 시스템, 디지털 기술, 생산 관리 등 다양한 분야 교육을 제공하게 됩니다. 회사는 앞으로 전국적으로 총 15개의 기술교육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Anheuser-Busch 는 50년 이상 윌리엄스버그 지역에서 운영되어 왔으며, 최근 5년 동안 해당 공장에만 약 5천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공장 측은 오는 5월 30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반 주민들을 위한 기념행사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버드와이저 창립 150주년과 미국 건국 25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행사로 마련되며, 지역 음식업체 참여와 다양한 가족 행사도 진행됩니다.
특히 버드와이저를 상징하는 유명 마차 말인 클라이즈데일도 행사에 등장할 예정이어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햄톤로드 지역 한인사회에서도 제조업과 물류·유통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이 적지 않은 만큼, 이번 투자 확대가 지역 경기 활성화와 안정적인 고용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