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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카운티 76세 여성, 윌리엄앤메리 최연장 졸업자로 학사 학위 취득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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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요크카운티에 거주하는 76세 캐슬린 피셔 마이클스 씨가 윌리엄앤메리 대학교 역사상 가장 나이가 많은 졸업생으로 학사 학위를 받게 되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소식은 햄톤로드 한인사회에도 배움과 도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마이클스 씨는 오는 금요일 종교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약 60년에 걸친 자신의 학업 여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그는 1968년 고등학교 졸업 이후 대학에 진학했지만 개인 사정으로 중도에 학업을 중단한 뒤, 결혼과 육아, 직장 생활을 이어오며 평범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이후 2018년 삶의 코치와의 만남을 계기로 다시 학업에 도전하기로 결심했고, 버지니아 페닌슐라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통계학 준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윌리엄앤메리 대학으로 편입해 종교학을 전공했습니다.

학업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마이클스 씨는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남편의 사망과 건강 문제를 겪는 상황에서도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한 점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강의 시간에 자신의 삶과 노화, 질병 경험 등을 학생들과 공유하며 오히려 인생 경험이 학문적 깊이를 더해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인생 선배’이자 따뜻한 멘토 역할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클스 씨는 인터뷰에서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느냐가 아니라, 왜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겠느냐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미국 내 남은 주(State)들의 주도(Capital City)를 모두 방문하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미 29개 주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가족과 더 가까이 지내며 새로운 인생 계획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햄톤로드 지역 한인사회에서도 이번 사례는 나이와 관계없이 배움을 이어가는 삶의 가치와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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