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오후 워싱턴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회장 린다 한)가 제21대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위원장) 임명장 전달식을 가졌고 평화통일 행사는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인수식에는 워싱턴 자문위원 116명 중 62명이 참석했으며,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와의 상견례 면담도 포함됐습니다.
린다 한 위원장은 “오늘 위촉장을 받은 자문위원 여러분께 축하를 전하며, 윤석열 정부의 과감한 구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워싱턴지부의 사업활동에 적극적 조언과 참여를 부탁하였습니다.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하여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조기중 총영사는 “민주평통은 국가 직속의 헌법기관이다. 1981년 창설된 이래 한반도의 지속가능하고 평화적인 통일을 위한 방안을 지도해 왔으며, 대통령에게 자문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교에서는 다양한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역설하였습니다.
조 총영사는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 한인 미국 이민 120주년이 되는 해여서 위촉된 위원들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며 “더 열심히 해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결실을 맺을수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하였고 워싱턴 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였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는 1981년 대통령 직속의 ‘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회’로 설치되었고, 1987년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대통령의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의견과 건의를 하고있습니다.
2023년 제21차 워싱턴회의 마지막 회의는 12월 21일 열릴 예정이며, 리춘근 박사가 통일된 정책강연과 정기회의, 연말모임 등을 진행합니다.
햄튼로드에서는 정대익, 김경순, 이기녀, 박순용, 임호순 씨등이 초대받아 위촉장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