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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한인회가 40년간 추진해온 한인회관 건립사업을 중단

글쓴이 운영자

리치먼드 한인회(회장 황재광)가 40년 동안 추진해온 한인 커뮤니티센터 사업을 종료한다.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금 마련을 추진해 온 리치몬드 한인회 박흥순 이사장 이 2019년 11월 17일 한인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공식적으로 이 소식을 전했다. , 리치몬드의 서울 레스토랑에서. “한인 주민센터 건립사업을 중단하겠습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박흥순 회장은 이날 건설자금 참여자 명단과 기부금액을 공개하며 “법인 이사회에서 리치몬드 한인회에 한인센터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해 지금까지 모금된 건설자금 23만달러 전액이 영구장학금으로 전환된다”고 말했다. 박 회장에 따르면 이와 관련된 법인 이사회는 6~7월에 열린다.

박 회장은 “회사 이사회는 비영리단체로 앞으로 장학위원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자금은 안전예금증서로만 예치돼 왔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여러분의 자금의 일부를 투자상품에 투자하여 펀드장학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

박 회장은 “현재 리치먼드에는 한인 7000명 정도가 살고 있는데 이민자 수가 늘지 않고 한인 유입도 없고 한인 인구도 정체돼 있다”며 “경제가 발전하면서 한인 교류도 달라졌다”고 말했다. 특히 “스마트폰의 카카오 앱등의 대중화로 소통이 원활히 되면서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이 필요없어졌다고 말했다. 10년 정도 무용론이 대두되면서 정체상태로 됐고 올해 이사회에서 장학금으로 전액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한인사회에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경우 특별기금으로 활용할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

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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