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토요일, 뉴포트뉴스 Knight of Columbus 에서 사임당 소사이어티 행사를 열었습니다.
2016년 신사임당의 정신을 본받기 위하여 설립된 미주 한인여성의 모임인 사임당 소사이어티 총회장이신 장세희씨는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한국문화를 알리고 한인 이민자들의 문화적응, 혼혈한인 동포 자녀들의 정체성 확립을 도우며 국제교류 주류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식을 소개하기 위하여 점심으로 불고기 반찬과 김치와 김밥등을 메뉴로 내놓아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성실하게 500시간의 봉사 시간을 수료한 청소년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이 주는 봉사상을 수여하는 시간도 갖게되었습니다.
뉴포트뉴스의 북부지구를 대표하며 지난해에 연방 최연소 부시장으로 올해 31세인 Curtis D. Bethany III 부시장께서 참석하여 연설을 통해 지역의 화합을 위한 인종과 문화를 초월한 유대관계를 갖는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하셨습니다.
참가자들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그리고 딱지치기등 한국의 전통놀이를 배우며 한국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장세희 총회장께서 마련하신 한복으로 청소년들이 한복을 체험할수있는 기회를 주어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게스트로 참여해주신 햄튼로드 정미숙 무용단의 임원들과 찬조로 출연한 세명의 태국 무용단들도 이자리를 빛내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수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필자와의 인터뷰에서 여성 단체이지만 사임당 소사이어티의 취지에 동감하는 남성들도 참여할 수 있다고 장세희 회장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멀리 샌프란시스코에서 참석하신 US-KNEWS 강승구 회장님, 메릴랜드 몽고메리 한인회 김용하 회장님, 그리고 에난데일에서 오신 신동영 목사님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후원은 재외동포재단에서 해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