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1일 오후 12시에 쌔미식당에서 타이드워터 지역 씨니어을 위한 삼계탕 파티가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쌔미식당 임수건 사장님과 페닌슐라 여성회 회장이신 신복희 회장님의 주관으로 열린 식사 대접 행사입니다.
오늘 타이드워터 노인회 회원 삼십여분을 모시고 특별 잔치로 한자리에 초청하여 삼계탕과 찹쌀 시루떡, 잡채, 그리고 겉절이, 김치와 깍두기로 노인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날을 위해 정성껏 준비하신 삼계탕은 고기가 부드러워 입에 넣자마자 뼈만 남을 정도로 잘익혀주었고 또한 새콤하게 익은 깍두기는 삼계탕과 더할 나위없이 잘 어우러져 리필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정하민 타이드워터 침례교회 목사님의 식사기도에서 먼곳에 있는 타이드워터 씨니어을 초청해주신것에 대한 감사와 베풀고 나누는 두분 대표님과 회장님께 하나님의 축복이 더욱더 충만하길 기도하셨습니다.
이와 더불어 타이드워터 노인회에서 동양란과 소정의 감사의 기부금을 하였지만 한사코 거절하시며 타이드워터 씨니어 기금에 써달라고 하시어 더욱 더 두분의 진심어린 마음에 감동받아 모두들 박수 갈채로 감사함을 표하셨습니다. 훈훈한 마음과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분위기에 모두들 즐겁고 화기애애한 모임이었습니다.
푸짐한 점심식사가 끝나고 디저트로는 시원한 수박과 커피로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이날 페닌슐라 여성회 이사분들이 대거 참여하여 봉사를 해주셨습니다.
특히 장세희 총회장님(사임당 소사이어티), 정성심 이사장, 박영숙 이사, 김다온 이사, 이정님(페닌슐라 한인회 전회장), 그리고 타이드워터 시니어 임원중에서도 많은 봉사를 하시는 진규 벨리 집사님은 뉴폿뉴스 쌔미식당에 일찍 도착하셔서 열심히 봉사하시었습니다.
신복희 페닌슐라 여성회 회장님께서는 내년에도 어버이날을 기해 또 다시 초청해주신다는 약속도 해주시어 감사와 큰 기대를 모으셨습니다.
한편 장세희 사임당 소사이어티 총회장께서는 9월 4일 타이드워터 씨니어 가을 개강을 맞이하면 총회장님이 손수 음식을 장만해 타이드워터 씨니어를 위해 잔치를 열어 주신다고 약속해주심으로 참석자들의 기대감과 설레임을 갖게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우리 한인사회에 선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베풀어주심을 깊이 감사드리며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마음이 더욱 더 이 지역 한인사회에 뿌리내렸으면 하는 바램입이다.
행사 말미에 침례교회 원로 목사님이신 도지덕 목사님 도은덕 사모님께서도 이 행사를 주관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임에도 불구하고 타이드워터 씨니어 분들을 위해 특별히 점심식사를 대접하신 세미식당 임수건 사장님과 페닌슐라 여성회 신복희 회장님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두분께서 베푸시는 봉사 만큼 하시는 일들이 잘되고 건승하시길 기원하는 바입니다.
2024년 5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