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한국학교 워싱턴 협의회(Washington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 주관으로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여 11월 2일에 ‘제23회 백일장 및 글짓기 대회 제4회 그림 그리기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대회에서 버지니아비치 한국학교 학생들 5명이 편지쓰기와 그림그리기 부문에 참가하여 전원이 모두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올해는 워싱턴협의회의 40주년을 맞아, ‘내가 사랑하는 한국학교’라는 주제로 편지 쓰기, 글짓기, 백일장, 짧은 글짓기, 그림 그리기 등의 종목과 짧은 글짓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성과 표현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에 버지니아비치 한국학교는 해마다 짧은 글짓기 부문에 적극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그림그리기 부문과 편지쓰기 부문에 우리 학생들이 처음으로 참가하여, 학교 안에서 갈고 닦은 실력들을 점검하고 우리 학생들의 숨은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하는 귀하고 멋진 경험을 쌓았습니다. 또한 다른 지역의 한국학교 학생들과 교류하며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한국학교 학생으로서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올해 부임한 버지니아비치 한국학교의 김상숙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을 성심껏 지도한 학교의 담임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왔던 본 대회의 짧은 글짓기 부문 뿐만 아니라, 다른 다양한 영역에서도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하였습니다.
The Washington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 (WAKS) hosted the 23rd Hangeul Day and Writing Contest and the 4th Drawing Contest on 2 November to commemorate Hangeul Day on 9 October. Five students from Virginia Beach Korean School participated in the letter writing and drawing contest, and all of them won awards of excellence and honourable mention.
This year marked the 40th anniversary of the Washington Council, and the contest was held under the theme of ‘The Korean School I Love,’ and included letter writing, essay writing, creative writing, short story writing, and drawing.
The contest is designed to improve students’ writing skills and foster creativity and expression, and Virginia Beach Korean School has been actively participating in the short writing category every year.
This year, for the first time, our students participated in both the drawing and letter writing categories, which gave them a valuable and wonderful experience to test their skills and showcase the hidden talents of our students. It was also an opportunity to interact with students from other Korean schools in other parts of the world and to gain a broader perspective on what it means to be a Korean student.
Ms. Kim Sang-sook, the new principal of Virginia Beach Korean School, thanked the teachers and parents of the school for their sincere guidance of the students, and promised to continue to actively cooperate and support the school’s participation in the short writing section of the contest, as well as in various other areas.
11/05/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