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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다시 트럼프 시대로 돌아온 미국

글쓴이 운영자

어젯밤 동부시간으로 새벽 2시에 트럼프의 완승을 목격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초박빙으로 예상되던 펜실베니아에서도 트럼프가 승리를 거두어 사실상 승리를 굳혔습니다.

매직넘버 270명을 넘겨 276명으로 선거인단을 확보한 트럼프와 219명을 확보한 해리스와의 싸움은 빨리 끝나고 말았습니다. 선거인단 538명중 과반 기준인 270명을 넘는 사람이 선출되기 때문에 더 이상 텔레비젼을 시청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앞으로 험난한 여정이 펼쳐질 트럼프 당선자의 앞날이 걱정되었습니다. 과연 미국을 올바른길로 트럼프가 리더십을 발휘하여 잘 인도를 할것인지가 모두에게 중요한 사안이었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경제라는 직면한 문제들을 풀어야할 골치아픈 숙제들이 그에게 남겨졌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트럼프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종식시켜줄것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

지금 한국은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환율이 폭등하고 한국 국내증시가 하락했습니다. 보호무역주의와 고립주의를 앞세운 트럼프의 경제정책을 알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는 엘지솔루션SK등 한국내 배터리 업계들이 타격을 볼것으로 보입니다.

카멜라 해리스는 미국의 소수자 커뮤니티를 위한 정책과 이익을 대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리스는 인종적 정의와 평등을 위한 법안을 지지하였으며, 경찰 개혁과 인종적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리스가 수세에 몰리게된 배경은 많은 기독교인들의 표가 트럼프로 향했다는점 입니다. 아직도 보수적인 미국인들의 힘이 살아있다는 방증을 이번 선거를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트럼프의 이민 정책과 사회 복지 정책도 한국계 미국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정책이 한국계 미국인에게 어떤 혜택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파악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트럼프의 그동안의 정책과 발언을 통해 일부 유추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는 한국과 미국 간의 관계 강화에 관심을 가졌으며, 이로 인해 한국계 미국인 커뮤니티의 국제 협력과 교류가 증대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는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으며, 이로 인해 한국계 미국인 사업주와 근로자의 경제적 이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간추려본 한국계 정치인들입니다.

앤디 김 (Andy Kim)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한국계 이민자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앤디 김은 2024년 선거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미국 상원의원에 당선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 의원 중 유일한 사람입니다.

영 김 (Young Kim)
1962년 10월 18일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영 김은 한국계 미국인 정치인입니다.

미셸 스틸 (Michelle Steel)
한국에서 태어난 미셸 스틸은 한국계 미국인 정치인입니다.

제이 김 (Jay Kim)
한국에서 태어난 제이 김은 한국계 미국인 정치인입니다.

마릴린 스트릭랜드 (Marilyn Strickland)
한국인 혼혈로 한국에서 태어난 마릴린 스트릭랜드는 한국계 미국인 정치인입니다.

부인이 한국계 미국인인 전 메릴랜드 주지사였던 래리 호건(공화당)씨는 이번에 연방 상원의원에 낙선을 하였습니다.

미국 전체 인구의 6%에 해당하는 1,940만 명에 달하는 아시아계 미국인은 2002년부터 2014년까지 46% 증가하여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다문화 집단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와 걸맞는 정치적인 참여와 힘을 발휘할 때입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아시아계 미국인은 민주당 성향입니다. 미국의 아시아계 등록 유권자 10명 중 약 6명(62%)은 스스로를 민주당원이라고 규정하거나 민주당 성향이라고 합니다.

햄튼로드의 한국계 미국인 수 는 15,000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이민자들을 고려한 수치고 다문화가정에서 자란 자녀들까지 합친다면 이보다 훨씬 많은 수의 한국계가 이지역에서 살고있습니다.

항상 선거철이 되면 늘 느끼는 바이지만 투표에 참여하여 참정권을 발휘 하는것이 한국계 미국인들의 정치적 입지를 키우고 정치권에서 목소리와 권리를 행사할수있는 유일한 수단이라는것을 느낍니다. 앞으로 한국계 미국인들의 많은 선거 참여로 정치적인 입지가 높아지기를 기대해봅니다.

I went to sleep at 2am Eastern last night knowing that Trump had won the election.

In what was expected to be a very close race, Trump won Pennsylvania, effectively sealing his victory.

With Trump winning 276 electoral votes, and Harris winning 219, the fight was over quickly – there was no reason to watch any more television, as the magic number of 270 electoral votes is surpassed by the majority threshold of 538 electors.

It was a bumpy road ahead for President-elect Trump, and the question on everyone’s mind was whether he would be able to lead the country on the right path.

Many people are hopeful that Trump will end the war between Ukraine and Russia, as he will have to tackle the thorny issues of the war in Ukraine and the economy.

For South Korea, the emergency lights are now on: the exchange rate has surged and the local stock market has fallen, as Trump’s economic policies of protectionism and isolationism are known to be a blow to South Korea’s battery industry, which currently receives subsidies from the US government.

Kamala Harris is known for advocating for policies and interests of minority communities in the US. She has supported legislation for racial justice and equality, and supports police reform and efforts to address racial inequality. Nevertheless, her rise to prominence comes as many Christians voted for Trump. The election proved that conservative Americans are still alive and well.

Trump’s immigration and social welfare policies could also affect Korean Americans, but specific information on how his policies could benefit Korean Americans is hard to come by. However, we can make some inferences from Trump’s past policies and statements. Trump has shown an interest in strengthe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which could lead to increased international co-operation and exchange among the Korean American community. Trump has promised economic growth and job creation, which could lead to economic benefits for Korean American business owners and workers.


Below is a brief list of Korean-American politicians.

Andy Kim
Born in Boston, Massachusetts, to Korean immigrant parents, Andy Kim became the first Asian to be elected to the U.S. Senate in the 2024 election. He is the only Korean-American member of Congress born in the United States.

Young Kim
Born Young Kim on 18 October 1962 in South Korea, Young Kim is a Korean-American politician.

Michelle Steel
Born in South Korea, Michelle Steel is a Korean-American politician.

Jay Kim
Born Jay Kim in South Korea, Jay Kim is a Korean-American politician.

Marilyn Strickland
Marilyn Strickland, born in South Korea of mixed Korean heritage, is a Korean-American politician.

Former Maryland Governor Larry Hogan (R), whose wife is Korean-American, was defeated in his bid for the U.S. Senate.

At 19.4 million, or 6 percent of the US population, Asian Americans are now recognized as the fastest growing multicultural group in the US, having increased by 46 percent from 2002 to 2014. It’s time for political engagement and power to match.

Surveys show that Asian Americans lean Democratic. Nearly six in 10 (62%) Asian registered voters in the United States identify themselves as Democrats or lean Democratic.

The number of Korean Americans in Hampton Roads is estimated at 15,000. But that’s just the immigrants, and if you add in the children raised in multicultural families, the number of Koreans living in the area is much higher.

As I always feel during election season, voting and exercising our right to vote is the only way to grow the political presence of Korean Americans and ensure that we have a voice and rights in the political arena. I hope that Korean Americans will participate in the elections and increase our political presence in the future.

Written by Hyon Ku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