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주미 대사관, 워싱턴 조기중 총영사님과 남버지니아 지역 4개 한인회 회장단과 간담회 개최

글쓴이 운영자

2024년 11월 19일, 워싱턴 D.C.

주미 대사관에서 워싱턴 디씨 조기중 총영사(사진 뒷줄 중앙)와 버지니아 남부 지역 4개 한인회 회장단이 참석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조기중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참석자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이길현 보훈관과 허정미 참사관을 소개했다.

그는 “한인 차세대가 미국 주류 사회의 정치, 기업, 경제 분야에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한인회가 되어야 한다” 며, 한인 차세대 지도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힘써주길 당부했다.

이어 이기녀 미주총연합회 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준 총영사에게 감사를 표하며, 참석한 각 단체의 대표들을 소개했다. 이후 각 한인회는 자신들의 주요 활동과 행사를 공유하며,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은 미래지향적인 의견을 나누며 단합과 협력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오늘과 같은 면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위해 조기중총영사와 일정을 조율해준 최광희 미주총연합회 수석 부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면담회는 워싱턴 DC 에서 거리상 멀리 있는 4개 한인 사회와 주미 대사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4개 한인회 단체 참석자 명단:
리치몬드한인회: 황재광 현회장, 김은호 전회장
페닌슐라한인회: 임호순 현회장, 이기녀 전회장
타이드워터한인회: 이리아 현회장, 서영숙 전회장, 이정숙 수석 부회장
피터스버그한인회: 정미라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