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동성 결혼 조항은 일부 공화당원이 민주당의 지지에 동참하면서 10-4로 통과되었습니다.

글쓴이 운영자

Jan 14, 2024

리치몬드 – 버지니아 주 하원은 어제 화요일 생식권, 동성 결혼, 중범죄 형기를 마친 사람들의 선거권 자동 회복을 주법에 명시하는 세 가지 주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2년에 걸친 주 헌법 개정 과정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공동 결의안이 상하 양원을 통과하면 다음 회기에 총회에서 다시 통과시켜야 합니다. 이 결의안이 통과되면 다음 해에는 유권자 국민투표에 부쳐지게 됩니다. 민주당은 이번 회기에 이 개정안을 우선적으로 통과시키는 것이 최우선 입법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헌법 개정안은 상원에서도 진행되어 상원 특권 및 선거 위원회가 화요일에 세 가지 개헌안을 모두 추진하기로 투표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투표권 회복과 재생산 자유 결의안을 8대 6으로 당론 투표를 통해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동성 결혼 조항은 일부 공화당원이 민주당의 지지에 동참하면서 10-4로 통과되었습니다.

생식권

“모든 개인은 생식의 자유에 대한 기본적 권리를 가진다”는 내용의 결의안은 당론에 따라 51대 48로 통과되었습니다. 결의안에 명시된 생식의 자유에는 산전 관리, 출산, 산후 관리, 피임, 낙태, 유산 관리 및 불임 치료에 대한 결정이 포함됩니다.

한인사회 반응

많은 한국계 미국인들이 기독교인으로 정체성을 밝히며 동성 결혼에 대해 보수적인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2012년 전국 아시아계 미국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인 미국인의 73%가 동성결혼에 반대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의 평균인 53%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한인 커뮤니티 내에서 동성 결혼에 대한 반대가 강한 것은 기독교, 특히 복음주의 개신교의 영향력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약 66%의 한국계 미국인이 복음주의 개신교 신자로 분류되며, 많은 한국계 미국인 교회가 동성 결혼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