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미키 17’ 전세계서 하루 만에 382억원 벌고 제작비 22% 회수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이 3월 7일 하루 동안 전 세계에서 2640만 달러(약 354억 원)의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제작비 1억1800만달러의 22%에 해당한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이 3월 7일 하루 동안 전 세계에서 2640만 달러(약 382억 원)의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제작비 1억1800만달러의 22%에 해당한다.

박스오피스 모조(Box Office Mojo)에 따르면, 개봉일인 7일 북미 시장에서 770만 달러, 북미를 제외한 인터내셔널 시장에서는 187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 가운데 한국은 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미키 17’은 얼음 행성을 개척하는 ‘익스펜더블’ 미키 17의 위험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영화 ‘미키 17’은 한국에서 2월 28일 개봉해 3월 8일까지 매출 188억 2474만 원, 약 1300만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