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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폭을 포함한 전국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글쓴이 운영자

버지니아주 노폭 — 토요일, 미국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엘론 머스크의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버지니아주 노폭에서는 타운 포인트 공원에서 “손대지 마라”라는 제목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노스 밀리터리 하이웨이의 테슬라 대리점 밖에서도 소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테슬라의 소유주이자 트럼프의 고문인 머스크는 최근 새로 창설된 DOGE(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를 통해 정부 축소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노폭 시위 조직자 중 한 명인 레베카 헤드 씨는 연방 공무원과 지역사회 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한 인식 제고라는 단체의 사명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노폭에 있는 우리 군의 존재와 우리 지역에 있는 퇴역 군인의 수를 보면, 이것이 우리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라고 헤드 씨는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납세자들에게 수십억 달러를 절약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한편 테슬라 매장 앞에서의 시위가 미국을 넘어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미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아 연방 공무원 대량 해고, 예산 축소 등을 주도하며 정부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자 이를 비판하며 시위대들이 결집하고 있어서입니다.

한편, 머스크에 대한 반감으로 테슬라를 겨냥한 공격이 잇따르자 트럼프 대통령과 팸 본디 법무부 장관은 이를 국내 테러 행위에 비유하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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