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제임스 시티 카운티 (WAVY) – 오는 금요일, 부시 가든 윌리엄스버그(Busch Gardens Williamsburg)는 개장 50주년을 맞이하며 다양한 기념 행사와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공원 생일 당일에는 맥주를 75센트에 제공하며, 1975년 5월에 태어난 방문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기념 티셔츠는 19.75달러에 판매됩니다.
공원 곳곳에는 원조 어트랙션과 관련된 역사적인 표지판과 사진 촬영 명소가 설치되며, 1970년대 커버 밴드의 공연과 함께 불꽃놀이로 축제의 밤이 마무리됩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글로브 극장에서 공원장 케빈 렘크(Kevin Lempke) 씨가 ‘부시 가든 윌리엄스버그 50년: 돌아보기’라는 주제로 특별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당 발표는 공원의 지난 반세기를 되돌아보는 한편, 2025년을 위한 계획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며, 역사적인 사진, 사랑받았던 이야기들, 특별 게스트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이날 가장 먼저 입장한 1,000명의 손님에게는 한정판 50주년 기념품이 증정됩니다.
또한, 5월 23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공원의 11번째 롤러코스터인 *빅 배드 울프: 더 울프스 리벤지(The Big Bad Wolf: The Wolf’s Revenge)*가 개장됩니다. 개장 행사는 리본 커팅과 DJ 댄스 파티로 진행됩니다.
부시 가든 사장 케빈 렘크 씨는 “이 브랜드와 유산, 그리고 스토리텔링을 새로운 세대와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습니다.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놀이기구는 공원 내 옥토버페스트 구역에 위치하며, 1984년부터 2009년까지 운영된 전설적인 ‘빅 배드 울프’ 롤러코스터를 오마주한 것으로, 테마와 분위기, 바이에른 마을 재현까지 원작의 향수를 살렸습니다.
북미 최장 길이의 인버티드 가족용 롤러코스터로 소개된 이 어트랙션은 기존과는 다른 점도 존재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탑승객의 발이 공중에 매달리는 형식이며, 탑승을 위해서는 키가 최소 42인치 이상이어야 하고, 동반자의 키는 최소 48인치 이상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