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노폭 — 올드 도미니언 대학교는 오는 토요일 저녁, 노폭의 차트웨이 아레나에서 첫 번째 크라운 갈라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국립예술기금(NEA)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응급구조대원들을 기리기 위한 특별한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대학교는 지난 학년도 동안 NEA로부터 받은 2만 달러의 지원을 바탕으로 총 5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그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갈라 행사는 버지니아 지역을 지키는 영웅들을 위한 헌정 행사입니다.
커뮤니티 관계국장 밀리센트 리는 “응급구조대원들을 절대 빠뜨릴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슈퍼히어로처럼 보일 수 있지만, 때로는 정신 건강을 돌보기가 쉽지 않은 분들입니다. 이 자리가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휴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버지니아 전역 16개 지역에서 온 응급구조대원들과 지역 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리 국장은 “그분들이 행사장에 들어서는 순간, 모든 것이 그들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록 격식을 갖춘 자리지만, 잠시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고 그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정신 건강, 리더십, 회복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응급구조대원 19명에게 공공 서비스 상이 수여됩니다. 또한, 대학교는 버지니아비치 경찰서 4지구와의 새로운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리 국장은 “이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중심의 아주 특별한 구상이 될 것입니다. 아마도 버지니아주 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일이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갈라의 기조연설은 미 육군 출신 인생 코치 데릭 존슨이 맡으며, 현장 공연은 퍼즈 밴드가 담당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일반에는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