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한미 동맹이 철통같이 유지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국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음을 언급하면서도,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 행사에 우려를 표명하고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백악관의 언급은 한국의 새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에서 신중한 접근을 취할 것을 기대하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미국은 동맹국들이 안보는 미국에 의존하면서 경제는 중국과 밀착하는 ‘안미경중’ 노선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 왔습니다.
한편, 중국은 이러한 미국의 발언에 대해 내정 간섭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일관되게 내정 불간섭 원칙을 견지해왔고, 어떤 국가의 내정에도 간섭하지 않았다”며, “미국이 중국과 한국의 관계를 도발하는 것을 중단하기를 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의 새 정부가 미중 간의 갈등 속에서 외교적 균형을 유지하는 데 있어 복잡한 도전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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