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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포트뉴스 시의회, 코스트코 이전 계획 만장일치 승인

글쓴이 운영자

뉴포트뉴스, VA – 뉴포트뉴스 시의회는 최근 회의에서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Costco)의 이전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하며, 지역 경제와 소비자 편의에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코스트코는 현재 제퍼슨 애비뉴(Jefferson Avenue)와 블랜드 블러버드(Bland Boulevard) 인근에 위치한 기존 매장을 철수하고, 약 2마일 거리의 새로운 부지로 이전하게 됩니다. 새 매장 부지는 약 20~32에이커 규모로, 보다 넓은 매장 공간과 주차장을 포함하며, 부대시설로는 회원 전용 주유소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해당 이전 계획에는 주유소 설치를 위한 조건부 사용 허가(Conditional Use Permit)도 포함되어 있으며, 시의회는 이와 관련한 모든 행정 절차를 승인했습니다. 앞으로는 건축 인허가 및 부지 정비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이전은 단순한 매장 확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 인프라 개선을 함께 추진하는 종합적인 개발 프로젝트로, 도로 정비와 교통 혼잡 완화 대책도 병행하여 마련될 계획입니다. 특히 제퍼슨 애비뉴와 연결된 주요 교차로 개선이 포함되어 있어,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플래닝 커미션 및 시의회는 이번 계획이 뉴포트뉴스 지역 내 고용 창출, 세수 증대, 소비자 접근성 개선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절차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시의원은 “이번 코스트코 이전은 단순한 기업 확장을 넘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도시 발전과 시민 편의를 모두 고려한 균형 있는 개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코스트코는 이번 승인에 따라 조만간 건축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며, 빠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부터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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