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에서 진행된 예비선거(primary election)와 관련해 두 개 카운티에서 따로 보관된 투표지를 실제 개표에 포함할지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Texas 선거 당국에 따르면 일부 투표 절차 문제로 인해 두 카운티에서 제출된 예비선거 투표지들이 별도로 보관된 상태이며, 이 투표지들을 공식 개표 결과에 포함할지에 대해 주정부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카운티 선거 관리 관계자들은 3월 4일(수) 오후 기준으로도 명확한 지시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투표지들이 최종 결과에 반영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이번 논란은 특히 Dallas 지역을 포함한 일부 카운티에서 발생한 행정 절차 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 당국은 일부 투표가 법적 기준을 충족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해당 투표지를 별도로 보관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선거 결과 자체를 크게 뒤바꿀 가능성은 낮지만, 선거 절차의 투명성과 신뢰성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미국에서는 선거 과정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 각 주마다 엄격한 선거 규정을 두고 있어, 절차상의 문제라도 발생할 경우 법적 판단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일부 선거 감시 단체들은 모든 합법적인 투표가 반드시 집계되어야 한다며 신속한 결정과 투명한 절차 공개를 촉구하고 있다. 반면 일부 관계자들은 투표 절차의 적법성을 명확히 확인하는 것이 먼저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안은 향후 법적 판단이나 주 선거 당국의 최종 지침에 따라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텍사스 예비선거는 오는 11월 실시될 본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후보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투표지 처리 여부에 대한 결정이 지역 정치권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