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에서 차량국(DMV)을 사칭한 문자 사기가 확산되고 있어 한인 교민들을 포함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주 경찰은 3월 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DMV는 벌금 납부나 면허 정지와 관련해 문자 메시지를 보내지 않는다”며 최근 퍼지고 있는 문자 메시지는 100% 사기라고 경고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기 문자에는 벌금 미납이나 면허 정지 경고와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운전자들이 급하게 대응하도록 유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문자 메시지에는 QR코드나 인터넷 링크가 포함되어 있어 이를 클릭하면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금융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 경찰은 문자에 포함된 QR코드나 링크를 절대 클릭하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부기관의 공식 웹사이트는 일반적으로 ‘.gov’ 도메인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주소가 포함된 링크는 사기를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사기 메시지에는 페어팩스 카운티 일반지방법원 명의의 법원 통지서처럼 보이는 문서가 첨부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서는 실제 법원이나 정부기관과 전혀 관련이 없는 가짜 문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버지니아 주 경찰은 이러한 문자 메시지를 받을 경우 절대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피해가 의심될 경우 연방거래위원회의 온라인 신고 사이트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햄톤로드 지역 한인 교민들 가운데서도 최근 DMV 관련 문자나 이메일을 받았다는 사례가 공유되고 있는 만큼, 운전자들은 문자로 벌금 납부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받았을 경우 반드시 사기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DMV 관련 문제나 벌금 여부는 반드시 버지니아 DMV 공식 웹사이트나 우편으로 전달되는 공식 통지를 통해 확인해야 하며, 문자 메시지를 통한 결제 요구는 대부분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