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Virginia Beach 오션프런트 지역에서 청소년 통행금지 단속이 실시되면서 미성년자 37명이 적발됐습니다.
버지니아비치 경찰에 따르면 3월 7일 밤부터 8일 새벽까지 오션프런트 리조트 지역에서 예고 없이 진행된 통행금지 단속 과정에서 총 37명의 미성년자가 경찰에 의해 보호 조치되었습니다.
이번 단속은 3월 7일 밤 11시부터 시작돼 8일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오션프런트 지역 Atlantic Avenue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이후 안전 강화를 위해 단속을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적발된 37명 가운데 34명은 부모에게 인계됐으며 별도의 경고 조치는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3명은 여러 혐의로 체포돼 버지니아비치 청소년 구금시설에 수감됐습니다. 이 가운데 두 명의 청소년은 불법으로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버지니아비치 시는 최근 청소년 범죄와 야간 사고를 줄이기 위해 통행금지 시간을 앞당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호자 없이 외출한 18세 미만 청소년의 통행금지 시간은 기존 밤 11시에서 밤 10시로 한 시간 앞당겨졌습니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공공장소에 보호자 없이 머무를 수 없습니다. 이 규정을 위반할 경우 경범죄에 해당하는 4급 경범죄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시 당국은 봄과 여름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오션프런트 지역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와 범죄 예방을 위한 단속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햄튼로드 지역 한인사회에서도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들이 늘어나면서, 학부모들은 새로 변경된 통행금지 규정을 미리 확인해 자녀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