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 카운티=특파원) 요크 카운티 감독위원회(York County Board of Supervisors)가 2026년 3월 4일(화) 회의에서 퓨블릭스(Publix) 슈퍼마켓 신규 유치를 위해 최대 150만 달러(10년간)의 경제 인센티브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이는 요크 카운티가 상업 개발을 적극 유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새 퓨블릭스는 요크타운 크레센트(Yorktown Crescent) 개발지구 내, 루트 17번과 포트 유스티스 대로(Fort Eustis Boulevard) 교차로 인근에 들어섭니다. 매장 규모는 약 5만 제곱피트 이상으로 예상되며, 100~1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입니다. 인근에는 편의점·주유소 시츠(Sheetz)도 함께 들어서며,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착공 예정입니다.
요크 카운티 관리관 마크 벨라미(Mark Bellamy)는 “이 프로젝트는 향후 10년간 수백만 달러의 신규 세금을 창출하고, 상업 세수 기반을 강화하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센티브는 성과 기반으로 지급되며, 매년 최대 15만 달러, 총 150만 달러를 초과하지 않습니다.
감독위원 스티븐 로언(Stephen Roane)은 “우리는 항상 이득을 보는 구조”라고 평가했으며, 다른 위원들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세수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환영했습니다.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퓨블릭스는 2018년 제임스시티 카운티에 첫 매장을 연 이후 햄톤로드 지역에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요크 카운티 매장이 개점하면 햄톤로드 6번째 매장이 됩니다(현재 제임스시티, 체서피크, 버지니아비치, 서퍽, 캐롤턴).
한인 사회에도 반가운 소식
요크 카운티는 페닌슐라 한인사회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습니다. 특히 뉴포트뉴스·햄튼에서 차로 15~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한인 가정들이 자주 이용하는 쇼핑 지역입니다.
퓨블릭스는 고품질 신선 식품, 다양한 유기농 제품, 베이커리, 델리, 플로리다식 과일·채소로 유명합니다. 한인 주민들은 “홀푸드나 트레이더 조스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품질”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산 제품(김, 라면, 고추장 등) 코너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기존 한인 마켓과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페닌슐라 한인상공회 관계자는 “새 퓨블릭스가 들어서면 주변 교통과 상권이 활성화돼 한인 식당과 마켓에도 긍정적”이라며 “한인 가정의 장보기 선택지가 한층 다양해질 것”이라고 환영했습니다.
프로젝트 주요 일정
- 2026년 말 ~ 2027년 초: 시츠 착공
- 2027년: 퓨블릭스 매장 착공 및 오픈 예정
요크 카운티는 이번 인센티브 외에도 차량 세차장과 베이프숍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하며, “필요한 상업은 환영하되 과도한 중복은 막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 여러분, 2027년 새 퓨블릭스가 문을 열면 장보기 생활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