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톤로드 지역에서 활동하는 낭만밴드 7080이 주최한 ‘2026년 봄을 여는 작은 음악회’가 최근 757 코리안 바베큐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 공연을 맞은 이번 음악회에는 총 55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과 감동의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낭만밴드 7080은 장선욱 목사님을 중심으로 이정님, 임도순님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로, 햄톤로드 지역에서 꾸준히 음악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해마다 공연을 통해 홈리스 지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특별히 버지니아 비치 한국학교를 후원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공연은 조동진의 ‘나뭇잎 사이로’를 첫 곡으로 시작해 한국 가요와 팝송, 찬양곡 등 열 곡이 넘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약 2시간 동안 관객들에게 감미롭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또한 객원가수로 참여한 버지니아 비치 한국학교 박선아 이사장은 ‘행복의 나라’와 ‘아침이슬’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내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프랭크 씨는 ‘님은 먼 곳에’를 한국어로 불러 큰 박수와 응원을 받았습니다.

공연의 마지막은 장선욱 목사님이 중동 전쟁의 종식을 기도하며 ‘사랑으로’를 부르면서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로 감동적인 마무리를 장식했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총 4000달러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이 가운데 식사 비용으로 1200달러가 사용되었습니다. 나머지 2800달러는 버지니아 비치 한국학교에 후원금으로 전달되었습니다.
버지니아 비치 한국학교 김상숙 교장은 후원금을 전달받으며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장선욱 목사님과 장옥재 사모님, 그리고 낭만밴드 팀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귀한 발걸음을 해주시고 후원금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참석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정성스럽고 좋은 수업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100달러 이상 기부자 명단
주홍근(일본 스모 식당), 장선욱(실로암 한인 침례교회), Ki John(뉴폿뉴스 자동차 정비), 김윤희(러브핸드), 김재룡(뚜레주르), 닥터 임, 존 정(정치과), 안세진, 박장욱(스텔라 뷰티 서플라이), 로젝스 금은방, 코리아나(구 미야끼), Kim(K-POP), 박우수(아토미), 박순용(프렌즈 헬스케어), 장재준(뉴욕 라이프), 박영옥 권사, 임페리얼 팰러스, 임도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