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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 구입자들 여전히 높은 장벽 직면… 햄톤로드 한인사회도 내 집 마련 부담 지속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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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시장이 지난해보다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생애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는 여전히 높은 집값과 금리 부담이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미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올해 주택 구입 여건은 지난해보다 일부 개선됐지만, 주택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첫 주택 구매자들의 부담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지난 4월 기준 42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계 소득 증가와 금리 하락으로 구매 여력이 일부 개선되었지만, 많은 젊은 가정들은 여전히 주택 구입 자금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모나 장인·장모의 재정적 도움을 받거나 다세대 가족이 함께 거주하는 방식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높은 집값이 가족 간 공동 구매와 세대 간 동거를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만들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지난해 40세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과거보다 훨씬 늦은 나이에 첫 주택을 마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햄톤로드 지역 한인사회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비치, 체사피크, 햄톤, 노폭, 뉴포트뉴스 지역의 주택 가격은 코로나19 이후 크게 상승했으며, 현재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한인 젊은 부부와 자녀를 둔 가정들이 첫 주택 구입 시 다운페이먼트 마련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에 따라 콘도미니엄이나 타운하우스부터 시작하거나 부모 세대와 함께 거주하며 자금을 모으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햄톤로드 지역은 워싱턴 D.C.나 북버지니아, 캘리포니아 등 대도시 지역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주택 가격이 낮아 여전히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뉴포트뉴스와 햄톤 일부 지역은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의 주택을 찾을 수 있어 첫 주택 구매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금리 인하 여부와 신규 주택 공급 확대가 주택시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주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첫 주택 구매자 지원 정책과 저렴한 주택 공급 확대 정책도 주택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부동산 전문가들은 첫 주택 구매를 계획하는 한인 가정들에게 충분한 자금 계획과 신용점수 관리, 그리고 정부 지원 프로그램 활용 여부를 미리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안정적인 주거 환경은 지역사회 정착과 자녀 교육, 자산 형성에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향후 주택시장 변화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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