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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시티카운티, 흑곰 출몰 증가에 주민 주의보 발령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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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톤로드 인근 제임스시티카운티에서 최근 흑곰(Black Bear) 출몰이 잇따르면서 카운티 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제임스시티카운티는 최근 주택가와 도로 주변에서 흑곰 목격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먹이를 찾기 위해 흑곰이 주거지역까지 내려오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버지니아에 서식하는 흑곰은 일반적으로 사람을 피하는 습성이 있지만, 음식 냄새나 쓰레기, 반려동물 사료 등에 이끌려 주택가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들에게는 음식물 쓰레기를 실외에 오래 두지 말고, 쓰레기통은 뚜껑을 단단히 닫아 보관하며, 새 모이통과 반려동물 먹이도 밤에는 실내로 옮길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흑곰을 발견했을 경우 가까이 다가가거나 먹이를 주려고 해서는 안 되며, 사진을 찍기 위해 접근하는 행동도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약 흑곰과 마주쳤다면 침착하게 거리를 유지하면서 천천히 뒤로 물러나고, 큰 소리를 내거나 팔을 흔들어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뛰어서 도망가면 흑곰의 추격 본능을 자극할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도 이번 경고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제임스시티카운티와 윌리엄스버그는 물론 요크카운티, 글로스터 등 숲이 많은 지역에서는 여름철 흑곰이 목격되는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숲과 인접한 주택에 거주하는 한인 가정에서는 음식물 관리와 야외 쓰레기 보관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버지니아 야생동물 당국은 흑곰이 사람에게 익숙해지지 않도록 먹이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라며, 흑곰을 목격하거나 위협적인 행동을 보일 경우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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