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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 양로보건센터 급습… 햄톤로드 한인 시니어 사회도 대비 필요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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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톤로드의 한인 노인 사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건이 뉴욕에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메디케이드 등 연방·주정부 복지 지원금 부당 수급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전국 단위 단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뉴욕 퀸즈 플러싱 지역의 한인 양로보건센터 두 곳이 연방 당국의 기습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연방수사국은 뉴욕주 보건국 및 지역 경찰과 합동으로 지난 6일 오전 플러싱 소재 ‘해피라이프 데이케어’와 ‘소망 데이케어’를 동시에 급습해 수 시간에 걸쳐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컴퓨터와 재무 자료, 회원 관리 서류 등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노인 회원들은 신분 확인 및 보상 수령 여부 등에 대한 질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단속은 최근 다른 주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메디케이드 사기 수사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단발성 조치에 그치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연방 당국이 노인 대상 의료·복지 프로그램의 허위 청구, 과잉 진료, 환자 유치 대가 제공 등 행위를 조직적 복지 사기로 규정하고 강도 높은 조사를 예고한 점에서 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햄톤로드 지역 한인 시니어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이 지역 역시 노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각종 복지·의료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점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첫째, 본인이 이용 중인 프로그램이나 센터가 합법적으로 등록·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현금 보상이나 과도한 혜택을 조건으로 회원 가입을 권유받는 경우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셋째, 본인 명의로 청구되는 의료·복지 서비스 내역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넷째,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가족이나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불필요한 불안에 휩싸이기보다는, 제도와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투명하게 이용하는 것입니다.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기관과 성실히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까지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개인 차원의 준비와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 뉴욕 사례를 계기로, 햄톤로드 한인 시니어 사회 역시 관련 제도와 이용 현황을 한 번 더 점검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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