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 한인회는 제107주년 삼일절을 맞아 지역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기념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인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행사는 먼저 내외빈 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진 국민의례에서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1절 제창, 미국가 제창이 진행되었으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선열들의 뜻을 기렸습니다. 이날 사회는 최기아 총무부장님이 해주셨습니다.

임호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삼일절의 독립정신은 오늘날 우리 한인사회가 지켜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차세대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모범이 되는 한인 공동체로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하였습니다.

이어 이기녀 전 회장(동중부 한인연합회 부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며, 미주 한인사회가 더욱 단합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신복희 여성회장도 축사를 통해 “여성회 역시 지역사회 봉사와 차세대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식의 하이라이트인 독립선언문 낭독은 이인영 수석부회장이 맡아 힘차게 진행하였으며, 참석자들은 3·1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노금선 부회장이 공약 3장을 낭독하며 선열들의 결의를 되새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쌍석 이사장(전 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울려 퍼졌고, 참석자 전원이 함께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폐회식이 끝난 후에는 한인회 이사들과 고문들이 함께 자리를 옮겨 쌔미식당에 모였습니다. 쌔미식당에서 정성껏 마련한 뷔페식 만찬을 나누며 참석자들은 기념식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인회의 발전 방향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에 대해 담소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페닌슐라 지역 한인사회가 하나로 결속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