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톤로드 인근 윌리엄스버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공예술 작품이 설치되어 한인사회를 포함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윌리엄스버그 시는 최근 윌리엄스버그 커뮤니티 빌딩 잔디 광장에 ‘뮤지컬 스윙스’라는 이름의 음악 그네를 설치하고, 오는 5월 17일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윌리엄스버그 공공예술위원회 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캐나다 몬트리올 기반 예술 스튜디오 데일리 투 레 주르 가 제작한 국제 순회형 설치 작품입니다.
음악 그네는 총 10개의 그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그네는 서로 다른 음을 만들어냅니다. 이용자가 높이 그네를 탈수록 더 높은 음이 생성되며, 여러 사람이 동시에 이용할 경우 자연스럽게 하나의 음악이 완성되는 구조입니다. 이를 통해 움직임과 소리, 그리고 사람 간의 상호작용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이미 뉴욕, 덴버, 싱가포르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지역 사회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는 공공예술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4월 10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스윙 바이’ 커뮤니티 행사가 개최될 예정으로, 무료 아이스크림 제공과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 시 낭독, 라이브 페인팅 시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함께 진행됩니다.
윌리엄스버그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문화 공간으로 주목하고 있으며, 봄철 가족 나들이 및 커뮤니티 활동 장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