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톤 지역의 대표적인 해상 관광 프로그램이 중단되면서 햄톤로드 한인사회와 지역 관광업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햄톤로드 하버 투어스는 지난 3일, 관광선 ‘햄톤 퀸’을 활용한 항만 투어 운영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해당 업체는 지난 3년간 햄톤 해안 관광을 이끌어온 주요 사업자 중 하나였습니다.

운항 중단의 주요 원인으로는 선박 유지보수 문제와 규제 기준 강화가 지목되었습니다. 현재 해당 선박은 미 해안경비대의 정기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승객 탑승이 제한된 상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수리 비용이 수십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연료비 상승과 전반적인 경제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사업 지속이 어려워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체 측 대표는 성명을 통해 재정적 부담과 규제 환경 속에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밝히며, 그동안 지역 사회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햄톤 항만 투어는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최대 130명의 승객을 태우고 포트 먼로, 올드 포인트 컴포트 등 주요 명소를 해상에서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특히 햄톤대학교와 항공우주 과학센터 등을 조망할 수 있어 교육적 가치도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현재 이미 예약을 마친 고객들에게는 전액 환불이 진행 중이며, 향후 대체 관광 프로그램 마련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햄톤 관광청 관계자는 버스 투어 및 새로운 항만 관광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운항 중단은 햄톤로드 지역 관광 산업 전반에 일정 부분 공백을 초래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소규모 관광업 종사자들과 지역 상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번 사안이 향후 관광 인프라 재편과 새로운 사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