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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만 의원, 윌리엄스버그에서 미 해군 및 방산업계와 원탁회의 개최…햄톤로드 방산 역할 재조명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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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 하원의원 로버트 윗만이 버지니아 윌리엄스버그에서 미 국방부 관계자 및 방산업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원탁회의를 개최하며, 향후 국방 정책과 조달 개혁 방향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는 2027년 국방수권법(NDAA) 논의를 앞두고 열린 것으로, 미 국방부 조달·군수 담당 차관과 함께 항공우주 및 조선, 방산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회의는 Williamsburg Inn에서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윗만 의원은 미국 군이 인공지능과 무인체계 등 첨단 기술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변화의 시기”라고 강조하며, 버지니아와 햄톤로드 지역이 이러한 군 현대화의 핵심 거점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특히 그는 햄톤로드 지역의 방산 산업에 대해 “국방 예산 확대와 함께 이 지역에는 매우 큰 기회가 존재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회의에는 Huntington Ingalls Industries 산하 뉴포트뉴스 조선소를 비롯해 BAE Systems, BWX Technologies, 버지니아 조선협회 등 주요 방산 기업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의의 핵심은 해군 함정 유지보수와 조달 체계 개편이었습니다. 윗만 의원은 현재의 단일 함정 중심 정비 방식 대신 여러 함정을 묶어 장기 계약으로 유지보수를 진행하는 방식이 비용 절감과 안정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해군 함정 가동률이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조선소 역량 부족이 아니라 수요 신호의 불안정성이 문제라고 강조하였습니다.

회의 직후에는 최근 노폭 기지로 복귀 중인 항공모함 USS Gerald R. Ford의 장기 배치 문제도 함께 언급되었습니다. 해당 함정은 최근 장기 작전 수행과 정비 문제로 인해 승조원들의 피로와 생활 환경 문제가 제기된 바 있습니다.

윗만 의원은 “장기 배치는 승조원과 가족에게 큰 부담이 된다”며 “미 해군은 인력 복지와 전력 운용 사이의 균형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우리는 선원을 모집하지만 가족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해군 인력 유지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논의는 햄톤로드 지역이 미국 해군의 핵심 기지이자 세계 최대 수준의 조선·정비 산업 중심지라는 점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는 이번 회의와 관련해 “지역 경제와 고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방산 산업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특히 조선·기술 분야에서 한인 전문 인력의 참여 기회도 확대될 수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는 앞으로도 국방 및 산업 정책 변화가 지역 경제와 고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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