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Amazon이 버지니아비치에 초대형 로봇 물류센터를 공식 개장하면서 햄톤로드 지역 경제와 고용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지난 5월 15일 데임넥 로드 인근에 위치한 320만 제곱피트 규모의 최첨단 로봇 물류센터 개장식을 개최했습니다. 해당 시설은 내부적으로 ‘ORF4’로 불리며, 지난해 가을부터 이미 운영을 시작한 상태입니다.
현재 이 물류센터에는 1,000명 이상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로봇 시스템과 협업해 도서, 전자제품, 장난감 등 다양한 상품의 분류·포장·배송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설은 버지니아주 내 세 번째 아마존 로봇 물류센터로 알려졌으며, 최신 자동화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물류 시스템이 대거 도입된 것이 특징입니다.
행사에 참석한 버지니아주 관계자들은 해당 일자리의 시급이 19달러 이상이며 의료보험 등 실질적인 복지 혜택도 제공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버지니아주가 앞으로도 이 같은 첨단 산업 투자를 적극 유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마존의 미국 공공정책 부사장 안드레아 파바는 이번 발표에서 버지니아 지역 추가 투자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아마존은 현재까지 버지니아주에 1,9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4만5천 명 이상의 정규직 및 시간제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주정부 및 지역 관계자,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물류센터 내부를 직접 둘러보며 자동화 설비와 로봇 운영 시스템을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이번 대규모 물류센터 개장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IT, 물류, 전자상거래 분야에 관심 있는 한인 청년들과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자동화 기술에 강점을 가진 한인 인재들에게도 향후 물류 자동화 및 인공지능 관련 분야 진출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