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폭시 보건당국이 오션뷰 지역 해변 3곳에 대해 수영주의보를 발령하면서 여름철 해변을 찾는 햄톤로드 한인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노폭 보건국은 16일 정기 수질 검사 결과 일부 해변에서 세균 수치가 버지니아주 수질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어 수영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주의보가 내려진 해변은 노스 커뮤니티 비치, 오션뷰 파크, 그리고 서틴스 뷰 해변 등 오션뷰 지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 3곳입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검사 과정에서 장구균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구균 자체가 직접 질병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분변 오염 가능성을 나타내는 지표균으로 사용되며 다른 유해 세균이나 병원성 미생물이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수질 오염 상태에서 수영할 경우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해변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햄톤로드 지역 한인 가족들이 자주 방문하는 오션뷰 해변은 접근성이 좋고 비교적 한적한 해변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기온 상승과 강우로 인해 일시적으로 수질이 악화될 수 있어 방문 전 수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건당국은 주민들에게 물이 정체되어 있거나 탁한 경우, 또는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물놀이를 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해수나 강물, 호수 물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하고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오염 가능성이 있는 물과의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노폭 보건국은 추가 수질 검사를 실시한 후 세균 수치가 정상 범위로 회복되면 수영주의보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름철 해변 활동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햄톤로드 한인 주민들께서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질 정보와 보건당국의 권고사항을 확인하시고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