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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비치·요크-포커슨, 전기 오프로드 바이크 단속 강화… 청소년 안전사고 우려 커져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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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햄톤로드 지역에서 전기 오프로드 바이크를 이용한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도로 주행이 증가하면서 지역 경찰과 교육 당국이 안전사고 예방과 법규 준수를 위한 단속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비치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6일 샌드브리지 인근 애슈빌 파크 지역에서 15세 청소년이 전기 오프로드 바이크를 운전하다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하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청소년이 순찰차의 정지 지시를 따르지 않고 여러 경찰 차량을 피해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경찰 헬기가 공중 추적을 실시했으며, 청소년은 결국 오토바이를 버리고 도주하다 체포되었습니다.

현재 해당 청소년은 난폭운전과 경찰 추격 회피 등 총 13건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 주민들은 평소에도 전기 오프로드 바이크를 타는 청소년들이 과속하거나 주택가를 위험하게 질주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문제는 버지니아비치뿐 아니라 요크카운티와 포커슨 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요크-포커슨 셰리프국은 최근 주민들에게 공개한 안전 홍보 영상을 통해 전기 오프로드 바이크 관련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접수된 민원에는 신호 위반, 차량 사이를 위험하게 통과하는 운전, 앞바퀴를 들어 올리는 묘기 운전,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 주행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론 몽고메리 셰리프는 “이러한 전기 오프로드 바이크는 높은 속도를 낼 수 있지만 자동차와 충돌할 경우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거의 없다”며 심각한 사고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또한 많은 주민들이 전기자전거와 전기 오프로드 바이크를 혼동하고 있지만 법적으로는 큰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버지니아주 법에 따르면 대부분의 전기 오프로드 바이크는 번호판 등록, 보험 가입, 전조등, 방향지시등, 거울 등 도로 주행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지 않은 경우 일반 도로에서 운행할 수 없습니다. 또한 운전자는 유효한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합니다.

요크카운티와 포커슨, 버지니아비치 지역 경찰은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전기 오프로드 바이크 사용 실태를 확인하고 공공도로에서의 불법 운행 위험성을 충분히 교육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최근 전기자전거와 전동 이동수단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관련 법규와 안전수칙을 미리 숙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경찰은 “안전하고 합법적인 운행 문화 정착을 위해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며, 앞으로도 위험 운행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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