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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톤로드 곳곳 갑작스러운 침수…노폭·포츠머스 주요 도로 통제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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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저녁 햄톤로드 곳곳에서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침수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이동에 큰 불편이 발생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 직후 노폭과 포츠머스, 체사피크 북서부 및 버지니아비치 북서부 지역에 돌발홍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경보는 오후 9시까지 발효됐으며, 도심 지역과 도로, 지하차도 등을 중심으로 침수 피해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노폭에서는 몬티첼로 애비뉴와 콜리 애비뉴 지하차도가 물에 잠겨 통제됐으며, 몬티첼로 애비뉴와 프린세스 앤 애비뉴, 일부 르웰린 애비뉴에서도 침수 피해가 확인됐습니다.

포츠머스에서도 킹 스트리트와 웨스트 파크 뷰 등 여러 지역에서 물이 빠르게 차오르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폭우로 인해 작은 하천과 개울뿐만 아니라 도심 지역, 고속도로, 일반 도로와 지하차도 등에서도 침수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침수 영향이 예상된 지역에는 노폭 도심과 포츠머스 도심을 비롯해 노폭주립대학교, 올드도미니언대학교, 리젠트대학교, 버지니아웨슬리언대학교, 노폭국제공항, 겐트, 바워스힐, 사우스노폭 등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한인사회가 많이 이용하는 노폭 도심의 식당과 상업시설을 방문하거나 출퇴근하는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도로 침수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가 그친 직후에도 배수되지 않은 물이 도로와 지하차도에 남아 있을 수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당국은 침수된 지하차도를 차량으로 통과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물의 깊이를 육안으로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차량이 침수되거나 갑자기 흐르는 물에 휩쓸릴 위험도 있기 때문입니다.

햄톤로드 한인 가정의 경우 주말 저녁 가족 외출이나 식사, 교회 및 각종 모임을 위해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출발 전 기상 상황과 도로 통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노폭과 포츠머스처럼 저지대와 지하차도가 많은 지역에서는 평소 이용하던 도로라도 폭우가 내린 뒤에는 다른 경로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번 침수는 햄톤로드 지역이 해수면 상승과 저지대 지형뿐 아니라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에도 취약하다는 점을 다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인사회에서도 여름철 폭우에 대비해 가족 간 비상연락망을 마련하고, 차량을 침수 위험이 낮은 장소에 주차하는 등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상 상황이 다시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주민들은 기상 경보를 확인하고, 침수된 도로와 지하차도에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고령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외출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햄톤로드는 갑작스러운 폭우가 짧은 시간 안에 도로 침수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인 만큼, 이번 사례를 계기로 한인 가정에서도 돌발홍수에 대한 안전수칙과 비상대응 방법을 미리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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