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향군인부(Veterans Affairs, VA)는 최근 발표에서 2025 회계연도 중 장애 및 연금 청구 처리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재향군인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디지털 시스템 개편이 결합된 성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VA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처리된 청구 건수는 200만 건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15%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최근 수년간 법 개정을 통해 확대한 병역 관련 질병 인정 범위와 함께, 청구 접근성과 심사 속도도 크게 개선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데니스 맥도너 재향군인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 기록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서, 더 많은 재향군인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필요한 지원을 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디지털화와 인력 보강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VA는 청구 처리의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 AI 기반의 검토 시스템과 숙련된 심사 인력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으며, 퇴역 군인의 고령화와 복합 질환 증가에 따라 향후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성과는 미국 내 재향군인 복지 정책의 긍정적인 발전을 상징하는 한편, 관련 제도와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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