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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셧다운 시 고용지표 등 주요 경제통계 중단… 경기침체 우려 속 불확실성 확대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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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이번 주 수요일까지 예산안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의 운영이 중단되어 고용지표와 물가 등 핵심 경제통계 발표가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이번 셧다운 사태가 현실화되면 오는 금요일 예정된 9월 고용보고서는 발표되지 않으며, 소비자물가지수(CPI), 임금 등 다른 주요 지표의 수집과 공개도 지연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표는 정책 결정자와 투자자들이 경제 상황을 판단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자료입니다.

리톨츠 웰스 매니지먼트의 칼리 콕스 수석 시장 전략가는 “경제 데이터를 근거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연준(Fed)도 이 자료가 없다면 사실상 ‘눈을 가린 채’ 움직여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미국 경제는 물가와 실업률이 동시에 상승하는 이례적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9%로 집계되었으며, 실업률은 1월 4.0%에서 8월 4.3%로 올라갔습니다. 올해 들어 미국은 월평균 2만9천 개 일자리 증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연준은 최근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고용시장 둔화를 더 큰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노동 수요와 공급이 모두 급격히 줄고 있으며, 실업률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것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에도 셧다운은 단기적으로 증시에 불안감을 주었으나, 장기적 경기침체를 직접적으로 초래한 사례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백악관이 단순한 무급휴직이 아닌 대규모 해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경제적 충격이 과거보다 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셧다운은 경기 불확실성을 더욱 가중시킬 수 있으며, 이미 흔들리고 있는 경제 상황에 새로운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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