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소개

챈틀리의 한국 식당 ‘백반’, 서울의 점심 식당 분위기 그대로 재현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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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틀리 메트로텍 드라이브에 위치한 ‘백반’은 서울의 정겨운 점심 도시락 스타일 정식을 미국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백반을 운영하는 한영선 대표는 서울에서 비슷한 형태의 식당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매일 아침 5시경부터 다양한 반찬을 준비하며, 깍둑썰기한 무김치, 파와 함께 볶은 두부, 깻잎으로 감싼 계란말이, 달콤한 간장에 조린 멸치 등 매일 다른 반찬으로 식탁을 채웠다.

7월부터 한 대표는 챈틀리의 소박한 상가 공간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백반이라는 이름은 밥을 중심으로 한 도시락 스타일의 정식을 의미하며, 서울의 고급 급식소와 동네 점심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에서 착안했다.

한 대표는 “미국에는 한국식 바비큐가 있지만, 제가 경험한 정통 한국 가정식의 따뜻함과 편안함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20년 이상 미국에서 생활했으며, 처음에는 다른 한국 요리사 밑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5년 전에는 앤넌데일 K마켓 푸드코트에서 ‘SB Han’s’를 시작하며 아들이 좋아하는 볶음밥과 김밥 등을 선보였다.

백반은 기존 사업과 달리 한 대표의 음식 철학이 더욱 반영된 곳이다. 숲녹색 타일과 독특한 로고 디자인으로 현대적인 느낌을 주며, 반찬과 정식 메뉴에 집중한다. 메뉴에는 매콤한 돼지볶음, 오징어볶음, LA 스타일 갈비, 버터구이 고등어, 명란국, 불고기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식과 함께 제공되는 반찬들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계란말이에는 해조류나 야채가 들어가며, 떡볶이는 고추장으로 간을 하거나 소시지를 넣어 제공되기도 한다. 사과가 들어간 달콤한 감자 샐러드, 참기름에 볶은 당면, 김치와 소고기 만두 등 다양한 반찬이 매일 새롭게 준비된다.

백반은 한 대표가 수십 년간 쌓아온 한국 요리 경험을 반영한 곳으로,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반찬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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