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료품 체인 Trader Joe’s가 영수증 개인정보 노출 문제와 관련된 집단소송에서 합의에 도달하면서 일부 고객들이 약 100달러 이상의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은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합의는 2019년 3월 5일부터 7월 19일 사이 일부 매장에서 발급된 영수증에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 번호가 과도하게 표시되었다는 주장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해당 영수증에는 카드 번호 앞 6자리와 뒤 4자리가 함께 노출되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제기되었습니다.

합의금 규모는 총 740만 달러이며, 약 75만 명의 고객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1인당 예상 보상금은 약 102달러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지급 금액은 신청 인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회사 측은 문제가 발생한 거래가 제한적이며, 현재까지 신원 도용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보상 대상자에게는 우편 또는 이메일로 안내문과 함께 고유 식별번호가 발송되었으며, 이를 통해 간편하게 보상 신청이 가능합니다. 안내문을 받지 못한 경우에도 본인이 해당 기간 동안 문제의 영수증을 받은 사실을 입증할 수 있다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거래 시기 등 관련 정보를 직접 제출해야 합니다.
신청 마감일은 6월 9일까지이며, 이후 심사를 거쳐 보상금은 오는 9월경 지급될 예정입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Trader Joe’s 매장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주민들의 경우 보상 대상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카드 결제를 자주 이용한 소비자라면 관련 영수증 보관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소비자들이 영수증에 표시된 개인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 시 즉시 폐기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