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햄톤로드 인근 요크 카운티와 포커슨 지역이 사고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한 ‘선출동 드론 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있어 지역 치안 시스템 변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요크-포커슨 보안관 사무소는 사고 발생 시 경찰과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드론을 먼저 출동시키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입니다.
보안관 로널드 몽고메리는 최근 카운티 이사회 회의에서 “드론은 교통사고, 실종자 수색 등 긴급 상황에서 현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며 “약 60일 이내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소방서 및 카운티 IT 부서와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지역 통합 사업으로, 학교 시스템의 협조를 통해 드론 운용에 필요한 통신 장비도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안관 사무소 항공 운영 책임자인 로버트 블린코 대위는 “드론은 순찰 목적이 아니라 특정 사건 발생 시에만 출동한다”며 “현장 도착 전에 상황을 파악해 더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드론은 사고 현장 외에도 치매 노인 실종, 아동 실종 등 긴급 수색 상황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며, 초기 대응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프로그램에는 약 5만 달러에서 5만5천 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드론 장비와 충전 및 운영 인프라 구축 비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햄톤로드 지역에서는 이미 인근 도시들을 중심으로 드론 기반 치안 시스템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뉴포트뉴스 경찰서도 드론 선출동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제임스시티 카운티 경찰서는 이미 해당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버지니아비치 경찰서 역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드론 기술이 향후 재난 대응과 치안 활동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넓은 해안 지역과 교통량이 많은 햄톤로드 특성상 활용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