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폭 국제공항이 오는 7월 1일부터 주차요금을 인상할 예정이어서 여름철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햄톤로드 지역 한인들의 부담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노폭 공항 당국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2027회계연도 운영예산 약 8,300만 달러를 승인하였으며, 이에 따라 시간제 및 장기 주차장 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새 요금 체계에 따르면 일일 주차장 이용료는 기존 하루 12달러에서 14달러로 2달러 인상됩니다. 또한 시간제 주차장의 하루 최대 요금은 기존보다 5달러 오른 30달러로 조정됩니다.
공항 측은 이번 요금 인상이 전국 주요 공항들의 주차요금 수준에 맞추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증가하는 이용객 수에 대응하여 주차 공간 회전율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주차 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폭 국제공항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이용객 수가 증가하며 여러 차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이 거의 부족해지는 상황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한국 방문이나 국내선 환승을 위해 노폭 국제공항을 자주 이용하는 햄톤로드 지역 한인들에게는 이번 요금 인상이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기간 차량을 공항에 주차하는 이용객의 경우 여행 기간에 따라 추가 비용 부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공항 측은 모든 주차요금 결제가 신용카드 또는 모바일 결제로만 가능하다고 다시 한번 안내하며, 현금 결제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공항 이용을 계획하고 계신 한인 여러분께서는 변경된 주차요금을 미리 확인하시고 여행 예산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