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비치 시가 최근 발생한 강력 사건들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안전 태스크포스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버지니아비치 시는 6월 1일 ‘더 안전한 버지니아비치를 위한 시장 태스크포스(Mayor’s Task Force for a Safer Virginia Beach)’의 구성원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태스크포스는 주정부 지도자, 지역 비즈니스 대표, 종교계 지도자, 법집행기관 관계자 및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태스크포스는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의견 청취 모임을 개최하고, 도시 안전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오는 11월까지 시의회에 권고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버지니아비치의 로버트 “바비” 다이어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히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버지니아비치를 더욱 안전하고 활기차며 모두가 환영받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태스크포스는 Christie New Craig 상원의원과 Michael Feggans 하원의원이 공동 의장을 맡게 됩니다.
위원회에는 버지니아비치 경찰국, 보안관실, 검찰청, 교육계, 호텔업계, 외식업계, 인권위원회, 청소년 단체, 종교계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도시 안전 정책을 검토하게 됩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버지니아비치 오션프런트 지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등 여러 강력 사건 이후 추진되었습니다. 시의회는 지난 4월 공공안전 강화를 위해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임시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시행한 바 있으나 이후 해당 조치는 철회되었습니다. 다만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은 미성년자에 대한 연중 통행금지 규정은 현재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햄톤로드 지역 한인사회에서도 여름철 관광과 각종 행사로 많은 주민들이 버지니아비치를 방문하는 만큼, 이번 안전 강화 정책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버지니아비치는 한인 가정들이 주말 나들이와 여름 휴가를 위해 자주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인 만큼, 지역사회에서는 향후 태스크포스의 권고안과 안전 정책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