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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햄톤로드 지역 일부 배송센터 폐쇄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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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폭·버지니아비치 지점 운영 종료… 햄톤 지점은 사무소로 전환

포츠머스 — 글로벌 물류기업 페덱스가 대규모 운영 효율화 계획의 일환으로 햄톤로드 지역 일부 배송센터를 폐쇄하거나 운영 형태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페덱스는 지난 2일 일부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인근 배송센터가 영구 폐쇄될 예정임을 알리고 대체 이용 지점을 안내했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노폭 엘스미어 애비뉴에 위치한 배송센터는 오는 8월 1일 영구 폐쇄됩니다. 해당 지점을 이용하던 고객들은 앞으로 버지니아비치 노샘프턴 블러버드에 위치한 페덱스 오피스 지점을 이용하게 됩니다.

또한 버지니아비치 인터내셔널 파크웨이에 위치한 배송센터 역시 8월 1일 운영을 종료할 예정입니다. 고객들은 프린세스 앤 로드에 위치한 페덱스 오피스 지점 또는 인근 다른 지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햄톤 매그루더 블러버드에 위치한 배송센터는 폐쇄 대신 오는 8월 3일부터 페덱스 오피스 형태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이번 변화는 페덱스가 추진 중인 ‘네트워크 2.0’ 계획의 일부입니다. 회사는 지난 2025년부터 지상 운송과 특송 서비스를 통합하고 물류 운영을 단순화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페덱스는 고객들이 같은 지역에서 서로 다른 배송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배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2027년 말까지 미국 내 약 900개 운영 거점을 최적화하고 약 475개 시설을 정리할 계획입니다. 이는 전체 시설 규모의 약 30%를 줄이는 수준입니다.

페덱스는 이번 구조 개편을 통해 올해 말까지 약 10억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2027년 말까지는 총 20억 달러 규모의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햄톤로드 지역 한인사회에서도 온라인 쇼핑과 소규모 사업 운영을 위해 페덱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지점 변경이 일부 주민과 사업체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노폭과 버지니아비치 지역 한인 사업자들은 가까운 배송센터가 폐쇄됨에 따라 향후 이용 가능한 대체 지점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페덱스는 지난해 캐나다에서 네트워크 2.0 전환을 완료했으며, 미국 내 전환 작업은 2027년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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