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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햄톤로드에 위험한 폭염 예보…한인사회 건강관리 각별한 주의 당부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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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 버지니아주 햄톤로드 지역에 올여름 들어 가장 강한 수준의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이 90도 후반에서 100도(화씨)에 가까운 수준까지 오르고, 높은 습도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105도 이상을 기록하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노폭, 햄톤, 뉴포트뉴스, 버지니아비치, 체서피크, 포츠머스, 요크카운티 등 햄톤로드 전역이 폭염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폭염이 며칠간 지속될 경우 열사병과 탈수, 열탈진 등 온열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만성질환자, 그리고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건설·항만·조선소 근로자들은 더욱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햄톤로드에는 조선업과 항만 물류산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이 적지 않아 이번 폭염이 작업 환경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충분한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가능한 한 그늘이나 냉방시설에서 휴식을 취하며, 한낮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량 안에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절대로 혼자 두지 말아야 하며, 냉방시설이 없는 가정에서는 지역 냉방센터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웃에 혼자 거주하는 고령자나 건강이 취약한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는 것도 폭염 피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기상당국은 앞으로 발표되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등 최신 기상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 뒤 필요하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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