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시 주민들이 제퍼슨 애비뉴 일대의 재개발을 추진하며 새로운 상권과 생활 편의시설 조성을 위한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뉴포트뉴스시는 현재 제이 클라이드 모리스 블러바드와 머큐리 블러바드 사이 제퍼슨 애비뉴 구간의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위원회와 함께 종합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 지역에 거주해 온 주민 하이디 디트마는 “제퍼슨 애비뉴를 지날 때마다 이 지역이 점점 잊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주민들이 직접 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주민들은 이번 개발이 단순한 도로 정비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시설을 반영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식당과 대형 식료품점,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여가시설 등이 들어서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제퍼슨 애비뉴는 뉴포트뉴스 다운타운과 시티센터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입니다. 그러나 시의 개발계획 초안에 따르면 현재 이 구간에는 자동차 정비업소와 전자담배 판매점이 지나치게 많고, 빈 상가도 계속 늘어나면서 지역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하이디 디트마는 “예전에는 이렇게 빈 건물이 많지 않았다”며 “지금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지역이 빠르게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민위원회와 도시계획 담당자들은 도로 환경 개선과 함께 가족형 엔터테인먼트 시설 유치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버나드 섬프터도 “이 일대를 새롭게 단장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재개발 계획에 대한 지지를 나타냈습니다.

뉴포트뉴스시는 다음 달까지 주민 의견을 계속 수렴한 뒤 최종 개발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재개발이 추진될 경우 뉴포트뉴스 중심 상권이 한층 활성화되고 생활 편의시설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제퍼슨 애비뉴 인근에는 한인 식당과 아시아 식품점, 여러 한인 사업체가 위치해 있어, 햄톤로드 한인사회에도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