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요크카운티가 공립학교 시설 개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 1%의 지방 판매세를 신설하는 주민투표를 오는 11월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요크카운티 감독위원회는 지난 21일 회의에서 학교 시설 확충과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한 지방 판매세 도입 여부를 주민들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주민투표안을 11월 선거 투표용지에 포함시키기로 의결했습니다.

이번 주민투표는 최근 버지니아주 의회가 각 지방자치단체가 학교 시설 자금 마련을 위해 최대 1%의 지방 판매세를 주민투표에 부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가능해졌습니다.
주 정부는 버지니아 전역의 학교 시설 개선 예산 부족 규모가 약 25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방정부가 자체적으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주민투표가 통과될 경우 요크카운티는 기존 판매세에 최대 1%를 추가로 부과할 수 있으며, 늘어난 세수는 학교 건물 신축, 증축, 리모델링, 안전시설 개선 등 교육시설 관련 자본사업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크카운티는 햄톤로드 지역에서도 교육 수준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우수한 공립학교 시스템은 지역 주택시장과 인구 유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민투표는 학생과 학부모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요크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가정들도 공립학교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주민투표 결과는 향후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민들은 오는 11월 선거에서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한 판매세 신설 여부를 직접 결정하게 되며, 가결될 경우 요크카운티의 장기적인 교육 인프라 확충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