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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타운 스코틀랜드 페리, 6,800만 달러 연방지원 확보…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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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제임스타운과 서리카운티를 연결하는 제임스타운 스코틀랜드 페리가 6,800만 달러 규모의 연방 보조금을 확보하면서 노후 선박을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마크 워너 연방 상원의원과 팀 케인 연방 상원의원은 17일 제임스타운 스코틀랜드 페리의 선박 한 척을 새로운 저배출 선박으로 교체하기 위한 6,800만 달러의 연방 지원금이 확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교체되는 선박은 1979년에 건조된 서리호입니다. 서리호는 약 50년 동안 제임스강을 오가며 제임스시티카운티와 서리카운티 주민들의 중요한 교통수단 역할을 해왔으며, 한 번에 최대 50대의 차량을 운송할 수 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연방 교통부의 전기 및 저배출 페리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초당적 인프라법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기존 페리 선박을 보다 환경친화적인 선박으로 교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교통부에 따르면 제임스타운 스코틀랜드 페리는 매년 약 80만 대의 차량을 운송하고 있습니다. 특히 버지니아주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운영되는 주정부 운영 페리라는 점에서 지역 교통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페리 선단은 모두 4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995년 건조된 포카혼타스호와 2019년 건조된 포와탄호는 각각 최대 70대의 차량을 운송할 수 있으며, 서리호와 1983년 건조된 윌리엄스버그호는 각각 50대의 차량을 운송할 수 있습니다.

제임스타운 스코틀랜드 페리는 제임스타운과 서리카운티의 스코틀랜드 워프 사이에서 제임스강을 무료로 건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교통부는 1945년부터 이 페리를 운영해 왔으며, 현재 9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연간 운영 예산은 약 1,800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번 친환경 선박 교체는 햄톤로드 지역의 교통과 관광에도 의미가 있습니다. 제임스타운은 햄톤로드 주민들이 가족 여행이나 역사 관광을 위해 자주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제임스강을 건너는 페리는 지역 관광과 주민 이동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입니다.

특히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제임스타운과 윌리엄스버그, 요크카운티, 서리카운티 일대를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은 만큼, 페리 시설의 현대화는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지역 관광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저배출 선박으로 교체되면 장기적으로 연료 사용과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사업은 오래된 교통 인프라를 현대화하면서 환경 보호까지 함께 추진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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