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톤로드 지역 병원과 주요 의료 시스템들이 독감 유사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지역 내 독감 확산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입니다.
지역 병원들은 공동 발표를 통해 기침, 재채기, 발열, 콧물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병원 진료실, 긴급 진료 센터, 응급실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해당 지침은 연례 독감 예방접종을 이미 받은 환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특히 킹스도터스 어린이병원에서는 어린이가 나이 또는 특정 건강 상태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경우, 보호자가 접수 창구에 이를 사전에 알려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병원 측은 의료기관 공동 입장문을 통해 의료 제공자의 공통된 목표는 지역사회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있다며, 독감에 감염된 경우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기 전에도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조기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버지니아주는 최근 수십 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의 독감 환자 발생을 기록하고 있으며, 독감 유사 질환 또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마스크 착용 지침은 햄톤로드 지역의 독감 유행 수준이 완화될 때까지 계속 유지될 예정입니다. 지역 병원들은 주민들께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증상이 있을 경우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거나 조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주시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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