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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체사피크만 복원에 4,420만 달러 보조금 지원… 엘리자베스강도 포함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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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 미 연방정부와 민간 재단이 체사피크만 유역 복원을 위해 총 4,420만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수질 개선과 서식지 복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National Fish and Wildlife Foundation와 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는 2월 11일 공동 발표를 통해 체사피크만 유역 복원 사업에 4,400만 달러 이상을 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조금은 ‘체사피크만 혁신 영양염·퇴적물 저감 보조금’과 ‘소규모 유역 보조금’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되며, 이는 Chesapeake Bay Program의 핵심 재원 프로그램입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체사피크만 생태계 회복과 수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재단 측에 따르면 지원금은 다음과 같은 사업에 활용됩니다.

  • 하천변 산림 완충지대 75마일 복원 및 가축 출입 차단 45마일 설치
  • 습지 및 염습지 290에이커 복원
  • 총 12만 에이커 규모의 농업 모범관리기법 시행
    • 농업 영양관리 8만3천 에이커
    • 덮개작물 1만2천 에이커
    • 가축 분뇨 주입 1만2천 에이커
    • 경운 방식 개선 5천5백 에이커
  • 개발 지역 350에이커 이상에서 빗물 유출 처리
  • 700개 이상의 유역 복원 및 보전 일자리 지원
  • 3,3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 참여 유도

전국어류및야생동물재단의 제프 트랜달 최고경영자는 “이번 보조금은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체사피크만 보전 노력의 연장선”이라며 “공공 및 민간 파트너십을 통해 건강한 수로와 야생동물 서식지 회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햄톤로드 지역과 직접 연결된 사업도 포함됐습니다. 엘리자베스강 프로젝트는 74만4,675달러를 지원받아 지역사회 주도의 빗물 관리 개선과 서식지 복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lizabeth River는 체사피크만으로 흘러드는 주요 수로 가운데 하나로, 수질 개선이 지역 환경과 직결되는 곳입니다.

체사피크만 유역은 버지니아를 포함한 여러 주에 걸쳐 있으며, 어업·관광·해양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지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원이 수질 개선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 역시 낚시, 보트 활동, 해양 레저 등과 밀접한 생활 환경 속에 있는 만큼, 체사피크만 복원 사업의 진행 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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