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햄톤로드 지역 이민 사기 급증…가족 노린 “ICE 사칭 전화·문자” 주의 필요

글쓴이 운영자
Banner

버지니아 햄톤로드 지역에서 이민 관련 사기 범죄가 증가하면서 지역 한인사회를 포함한 이민자 커뮤니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구금된 가족을 풀어주겠다며 금전을 요구하는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사칭” 전화와 문자 사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자들은 메시징 앱을 통해 연락을 받고 송금을 요구받는 방식으로 접근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 를 사칭한 사기범들은 구금된 가족을 즉시 석방해주겠다며 수백 달러에서 수천 달러까지 송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부는 Zelle과 같은 송금 앱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며 긴급성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피해자를 압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민 전문 변호사들은 “ICE는 WhatsApp이나 문자 메시지로 갑자기 연락해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공식적인 보석금 납부는 지정된 정부 시스템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SNS를 활용한 사기 수법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부 사기범들은 실제 변호사의 사진과 영상을 도용해 가짜 계정을 만들고, 상담비 명목으로 금전을 편취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비치 지역의 이민 변호사들은 이러한 사기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으며, 특히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을 악용한 범죄가 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노폭 지역 의원과 지역 단체들은 이민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 장치 강화에도 나서고 있으며, 허위 법률 서비스 제공에 대한 처벌 강화 법안이 최근 추진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송금하지 말고 반드시 공식 기관이나 변호사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 역시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와 같은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커뮤니티 차원의 정보 공유와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공유하기 간편한 사이트 주소입니다: https://korcity.com/z4y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