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주드 어린이 연구병원이 햄톤로드 지역에서 처음으로 드림 홈 감사 행사를 열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서폭에서 진행된 이번 ‘컨스트럭팅 호프(Constructing Hope)’ 행사는 지역 건설 및 협력 업체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티켓 판매 시작 단 10일 만에 80만 달러 이상의 모금액을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세인트 주드 어린이 연구병원이 햄톤로드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드림 홈 관련 감사의 자리로, 드림 홈 건축에 시간과 기술, 자재를 아낌없이 기부한 시공업체와 협력업체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행사에는 약 40여 명의 지역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각자가 맡은 공사 내용을 소개하고, 이 특별한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된 뜻깊은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지역 자문역인 아리아나 로저스는 “배정된 티켓의 절반 이상이 열흘도 되지 않아 판매되었다”며 “관심 있으신 분들은 조기에 예매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이번 행사가 단순한 모금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소아암 아이들의 치유를 응원하는 연대의 자리임을 설명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순간은 아르마니라는 청년의 감사 인사였습니다. 11세의 나이에 세인트 주드 어린이 연구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아르마니는 직접 참석해 병원과 지역 후원자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그의 가족은 치료 기간 동안 단 한 푼의 치료비도 부담하지 않았으며, 현재 아르마니는 건강을 되찾아 지역 대학에서 레크리에이션 치료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병마를 이겨낸 그의 이야기는 참석자들에게 이 행사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습니다.
이스트우드 홈스의 건설 부문 부사장 마이크 코일은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치유의 사명에 동참한다는 것은 단순히 집 한 채를 짓는 일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공간이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드림 홈은 3층 규모에 침실 5개, 욕실 4개를 갖춘 약 2,900제곱피트의 주택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햄톤로드 한인 사회에서도 이러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동참하는 것은 뜻깊은 일이 될 것입니다. 세인트 주드 어린이 연구병원은 어떤 가정도 아이의 치료비 때문에 고통받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 아래, 전국의 소아암 환자들에게 무료로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드림 홈 티켓 구매는 그 뜻에 함께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