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노폭 해군기지를 모항으로 하는 미 해군 제럴드 R. 포드 항모강습단이 약 11개월간의 장기 해외 배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5월 16일 귀환할 예정입니다. 이번 귀환 소식은 햄톤로드 지역 한인사회에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역 내에는 미 해군과 조선·방산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한인 동포들과 군 가족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임무에는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를 비롯해 구축함 베인브리지와 마한 등이 참여했으며, 미 해군은 이번 배치를 통해 국가안보와 해상 방위, 국제 협력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습단은 미 제6함대 활동 구역에서 15개 이상의 동맹국 및 협력국들과 연합 작전을 수행했으며, 카리브해 지역에서는 남부사령부 및 제4함대를 지원하는 임무에도 참여했습니다. 또한 중동 지역이 포함된 제5함대에서는 실전 전투 작전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항모강습단은 2025년 6월 출항했으며, 개빈 더프 소장이 지휘를 맡았습니다. 제럴드 R. 포드 함장은 데이브 스카로시 대령이 맡아 장기간의 임무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항공모함 비행단에는 다양한 전투비행대와 헬기부대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최신 전투기와 전자전 항공기들이 실전 임무에 투입되었습니다. 참여 비행대대 가운데는 “블랙라이온”, “톰캐터스”, “골든 워리어스” 등의 별칭으로 유명한 전투비행대들도 포함됐습니다.
햄톤로드 지역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해군기지가 위치한 군사 중심지로, 항모 전단의 장기 배치와 귀환은 지역 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군인가족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많은 한인사회에서는 장기간 가족과 떨어져 있던 장병들의 무사 귀환을 반기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노폭 해군기지 일대는 귀환 당일 수많은 가족들과 시민들이 장병들을 환영하기 위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사회 역시 역사적인 임무를 마친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